국내여행

강릉 아이와 실내 가볼만한곳 아르떼뮤지엄 옆 [경포 아쿠아리움]

피자피자파리 2023. 6. 15. 1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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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초여행을 마치고 강릉으로 옮겨가서

아이들이 좋아하는 아쿠아리움에 방문했어요

코엑스/롯데월드나 아쿠아플라넷처럼

대형 규모의 아쿠아리움은 아니지만

그래도 소소하게 있을 생물은 다 있는 곳이에요ㅋ

첫째 아기때 가보고 두번째 방문이네요 ㅎㅎ

경포 아쿠아리움

강원 강릉시 난설헌로 131

매일 10:00 - 18:00

* 폐장 30분 전 입장마감

유모차/휠체어 대여가능

발권 3시간 이내 재입장가능

 

경포 아쿠아리움 티켓은 미리 네이버로 예매했어요

제주도에서 발권 한시간 후 입장을 몇번 겪어서

준비성이 철저해진ㅋㅋㅋㅋㅋㅋㅋ

하지만 예매시 바로 확정이라서

결제 직후에 방문해도 바로 이용 가능하겠네요

 
 

성 인 20,000원 (17,000)

청소년 18,000원 (15,300)

어린이 16,000원 (13,600)

(네이버 예매시 15% 할인)

연간회원권 70,000원

36개월 미만 무료 (변동)

강릉시민 30% 할인 (변동)

재관람 50% 할인 (1년이내/변동)

꼬부기 맘마주세요 체험 1,000원

비단잉어 먹이주기 체험 1,000원

배타기 체험(2인) 5,000원

(동절기기간 운영안함)


 

방문 종류별로 티켓 금액이 다르기때문에

제일 저렴한 티켓 종류로 구매하시면 돼요

네이버에 없는 티켓종류는 매표소에 방문해서 구매!!

 

경포 아쿠아리움 표지판을 지나가다보면

아르떼뮤지엄 표시가 나타나요ㅎㅎ

아르떼뮤지엄이랑 바로 옆에 붙어있어요

동물원 옆 미술관 짝퉁(?) 박물관 옆 수족관🤣

 

더운 날씨를 위해서인지 지붕있는 주차자리가 있지만

이미 다 차있어서 땡볕에 댈 수밖에 없었어요😭

아이들은 날씨도 좋고 기분도 좋고

그저 신나게 아쿠아리움을 향해 뛰어가네요ㅋㅋ

약간 컨테이너스러운 외관이지만ㅋㅋㅋ

그래도 안에 들어가면 아주 작진 않은것 같아요ㅎㅎ

개관 7주년이라고 하네요

7살 첫째 두살때쯤? 갔던거같은데 그때는 개관한지

진짜 얼마 안됐을때였나봐요 😆

 

여전히 입구를 지키고있는 수달 캐릭터들과

다시 봐도 엄청난 대형 가오리 뼈...ㅎㅎ

유모차와 휠체어도 대여가 가능한데

수량까지 아주 넉넉하네요 👍🏻

 

입장권은 매표소에서 실물로 받아야해요

티켓에 있는 QR코드를 이용하면

나갔더라도 3시간이내 재입장 가능해요

재관람 할인 이벤트도 하고 있어요

 

실물 티켓 소지자 1년 이내 50% 할인

(1인 1매 한정)

 

1년 이내에 강릉에 다시 갈일이 있을까 싶지만

혹시 몰라서 티켓은 차에 넣어뒀어요 ㅋㅋ

행운권 응모도 할 수 있어요 ㅎㅎ

네 장 다 적어서 냈는데 연락은 오지않네요ㅠㅠ

프로그램 및 체험 시간 미리 확인하시구요!!

 


 
 

 

경포 아쿠아리움도 여느 아쿠아리움이랑 똑같이

국내 수생식물, 토종 물고기로 시작되더라구요

 
 
 

까만 물고기가 긴 물고기를 잡아먹는 것처럼 찍혔는데

그냥 서로 지나가고 있을 뿐이고😅

 
 
 
 

 

수달 식사시간 : 오후 4시

수달이 헤엄치는데 너무 귀엽더라구요 ㅎㅎ

 

다른데 구경하다가 4시에 수달 식사 시간이 돼서

사육사분이 물고기 먹이 던져주시는걸 봤어요

 

밥시간 되기 전부터 사육사님 나오는 문앞에서

어찌나 안절부절하고 난리를 치던지 ㅋㅋㅋ

 

미꾸라지같은걸 던져주시던데 엄청 빨리 헤엄쳐서

입으로 순식간에 낚아채더라구요!!

 

엄청 크고 길다란 물고기들도 핫스팟이에요ㅋ

 

어린 아이들보다 큰 물고기들 앞에서

아이와 함께 찍어두면 나중에 봤을때

작은 아이가 너무 귀여울 것 같더라구요 ㅎㅎ

이 물고기는 코엑스에도 있는데

살이 투명해서 뒤에 있는 물체가 다 보이거든요

너무 신기해서 얘도 한참 구경하게돼요 ㅋㅋ

 

다큐에서 많이 본 것 같은 보호색 띄는 물고기와

투명한 물고기들이 뒤에서 더 많이 놀고있어요

 

예전에 영화에서 본 뒤로 너무 무서운 피라냐!!!

생긴것도 반짝반짝 거려서 무섭게 생겼어요ㅜㅜ

 

하늘하늘 너무 예쁘게 헤엄쳐서

한번 목격하면 넋을잃고 바라보게되는 해파리ㅎㅎ

거꾸로 해파리는 정말 뒤집어져서 헤엄치더라구요ㅋ

하늘하늘한게 보고있음 마음이 차분해지는듯해요❣️

우리나라에 기다란 물고기가 이렇게 많다니 ㅎㅎㅎ

대부분 장어랑 갈치 종류네요 참 좋아하는데^^;;

수족관에는 엄청 큰 무태장어가 있었어요

옥토넛에서 본 산갈치가 생각나는 모습이네요ㅎㅎ

 
 

 

점점 컬러가 예쁜 물고기들이 나타나네요

 

왼쪽에 하얀애는 피카소물고기?였나?

암튼 예쁘고 고급스럽게 생겼더라구요ㅋ

 
 
 
 

아이들이 너무 좋아했던 블루탱!!!

니모를 찾아서 후속 도리를 찾아서를 잠깐 본적있는데

도리랑 똑같이 생겼다며 반가워하네요 ㅋㅋㅋ

관람 중간에 나타난 꼬부기들!!!!

아니 얘네들 몇년전에 분명 아기들이었거든요...?

얘들도 그새 성체가 다 된것같네요....

 
 
 
 

거북이 먹이주기 체험용 먹이 1,000원

근데 양이 너무너무너무 소박해요ㅠㅠ

 

두살때 아기 거북이들을 바라보던 첫째 ㅎㅎ

그때는 아이 두살 손바닥만했던 아이들이.....

 
 

7살 아이 손보다 훨씬 커졌어요 ㄷㄷㄷ

그동안 잘먹고 무럭무럭 자랐나봐요 ㅋㅋ

 

거의 아이들 얼굴만 하더라구요 ^^;;

 
 

 

어느새 어른 손바닥만큼 커진 거북이들이네요 ㅎㅎ

어항이 비좁아보이던건 기분탓인지....ㅋ

다음 장소로 넘어가는 길에 있던 가오리모형이

꼭 옥토넛 탐험선 중 하나인 옥토레이를 닮았어요!!

옥토넛 덧후들이라 저거 옥토레이 아니야?! 했더니

동시에 돌아봐서 또 한번 웃었네요 ㅎㅎ

 

다음은 소라게존!!!

소라게는 얼마전에 선재도 갯벌에서 처음봤는데요

경포아쿠아리움에 있는 소라게가 그동안 옥토넛이나

티비에서 보던 모습이랑 제일 똑같은 모습이었어요

 
 

잡아올리니까 긴장했는지 조금 숨었다가

시간이 몇초 지나니 다시 모습을 보여주더라구요ㅎ

 

소라게들 실물로 보니 너무 귀여웠어요ㅠㅠ

원래는 불가사리가 있었던것 같은데??

어쨌든 불가사리보다는 소라게가 더 좋더라구요ㅎㅎ

 
 

소라게 바로 옆에는 닥터피쉬 체험존이 있는데

여태 가본 곳 중 역대급으로 닥터피쉬가 많았어요ㅋㅋ

첫째 손에 엄청많이 달라붙어있는 모습을 보는데

제 몸이 괜히 엄청 간지러운 느낌이 ㅋㅋㅋㅋ

손을 잠깐 담궈보긴 했는데 점점 몰려드는 애들을 보고

느낌이 너무 이상해서 차마 오래는 못하겠어요;;;

 
 
 

코엑스랑 분위기 비슷한 터널처럼 생긴 수족관ㅋ

천장을 지나 왼쪽 오른쪽으로 지나다니는 물고기들

역시 상어랑 가오리가 제일 인기많아요 ㅎㅎ

가오리는 볼때마다 표정에 매료되어버리는💗

옥토넛의 흐무흐무누크누크아푸아아 같은

다시 보니까 병어떼같기도 한(?)

엄청 많은 물고기떼도 너무많다고 좋아하구요ㅎㅎ

거대한 산호도 구경하고..

산호가 동물이라는 것도 옥토넛 보면서 알았다니까요ㅋ

정말 유익한 애니메이션인것 같은 옥토넛..

 

 
 
 
 

유라와 자연친구에서 본 가시복도 있었어요

복어가 원래부터 동그란 모양인줄 알았는데

평소 모습은 평범한 모양이라서 충격이었어요 ㅋㅋ

가시복은 그냥 복어보다는 예쁘게 생긴것 같은데

평소엔 슬림했다가 놀랄때만 동그래지는 거였네요

 
 

수족관 가면 늘 흰동가리가 예뻐보였는데

이제 니모보다 도리를 찾게되는거같아요🤔

그래도 흰동가리는 그냥 지나칠 수 없죠ㅎㅎ

 
 
 
 

얘도 어디선가 자주 보던 아이인데

사진만 보니 이름을 모르겠어요 ㅋㅋ

 
 

신기한 물고기랑 정원장어도 구경하고ㅎㅎ

코엑스 아쿠아리움 정원장어가 더 예민한거같은데

경포에 사는 아이들은 저대로 가만히 있더라구요

 

 
 

마지막 코너가 펭귄인데

펭귄들 밥먹을 시간이 얼마 남지 않아서

일단 다른데 더 둘러보고 오기로 했어요

 
 

아쿠아리움관에서 나오면 바로 어린 아기들 놀기좋은

물꼬기 키즈카페가 있어요

돌쟁이정도 아기들이 놀기 좋은 공간같아요ㅋ


어린이 기본 이용료

1시간 7,000원

2시간 10,000원

아쿠아리움 이용시

1시간 5,600원

2시간 8,000원

연간회원

1시간 3,500원

2시간 5,000원

성인 3,000원

(아쿠아리움 이용시 2,000)


 
 

나와서 계단 아래로 내려가면 출구인데

잉어 먹이주기와 기념품샵이 기다려요 ㅎㅎ

여기도 잉어 먹이 1,000원에 판매하고있어서

펭귄 밥먹는시간 기다리면서 두번이나 밥을 줬네요

 
 

5시에 드디어 펭귄 먹이먹을 시간이 되어서

티켓에 있던 QR을 찍고 재입장 했어요

 

3시간 이내 무제한 재입장 가능

수달들도 그랬는데 펭귄들도 밥시간 되가니까

사육사님 나오는 곳에 옹기종기 모여있어요

 

식사하기전 뭔가 자기들끼리 폭풍전야 느낌ㅋㅋ

뒤뚱뒤뚱 걸어다니는데 너무 귀엽네요ㅠㅠ

드디어 사육사님이 등장하시고

흩어져있던 아이들이 순식간에 모여들었어요ㅋㅋ

 
 

졸졸졸 쫓아다니며 먹이 받아먹고

다 똑같아보이는데 사육사님은 다 구별하는지

여기저기 골고루 던져주시네요

 
 

저렇게 볼록 튀어나와있는 쪽으로 들어가서

머리를 내밀고 펭귄을 더 자세히 볼 수 있는데

펭귄들이 다 멀리있어서 가까이는 못봤네요ㅠㅠ

그리고 세월의 흔적으로 기스가 많아서 잘 안보여요..

먹이를 물속에도 던져줘서 수영하면서 받아먹네요

살아있는 물고기인것 같기도 한데

엄청 빠르게 헤엄쳐서 냠냠 잘 먹더라구요

너무 빨라서 쉽게 찍을수가 없어요ㅠㅠ

열심히 받아먹는 펭귄들ㅋㅋㅋ

 

대체적으로 펭귄들이 순둥순둥 한거같아요💗

 
 

다 보고 나와서 기념품샵 구경하는데

마지막까지 킬링포인트가 있더라구요ㅠㅠ

 

귀여움 천국.....

가오리인형(?) 살뻔했어요 ㅋㅋㅋ

웃는 얼굴 너무귀엽지 않나요ㅠㅠ

가오리 귀여움 한도초과

 
 
 
 

펭귄이랑 다른 동물인형들도 많이 있지만

역시 가오리인형이 역대급으로 귀엽네요....

 
 

왼쪽이 좀더 가오리스럽긴 하네요 ㅎㅎ

하지만 표정은 오른쪽이 넘사벽 ㅠㅠ

 
 

 

자동차 덕후 아이들이 눈을 못떼던 동물 운송트럭도 있고

각종 피규어도 종류가 엄청 많아요

마무리는 아이들이 지나칠 수 없는 젤리코너...

각자 봉지에 조금씩 담아서 구매했어요

 

어른도 자제가 잘 안되는데 아이들은 특히나

봉지 가득 채울 기세로 막 담더라구요 ㅋㅋ

 

흘리면 안돼서 직접 하겠다는거 말리느라

진땀을 쏙 뺐네요ㅠㅠ

 
 
 
 

날씨가 너무 좋아서 나가서 잠시 산책하다가

다음날 평창에서 워터파크 가기로해서

이마트 들러서 물안경 사고 평창으로 향했어요ㅎㅎ

이제 저희 아이들은 강릉 아쿠아리움을 좋아할 시기가

첫째 미취학인 올해가 마지막일거 같지만

1살 아기부터도 소소하게 즐길 수 있어 좋더라구요

규모가 작아서 한두시간이면 충분히 즐길 수 있고

작은 키즈카페도 있어서 아기들 놀기도 좋구요ㅋ

강릉 가시는데 날씨 안좋거나 할 때

강릉 경포 아쿠아리움 추천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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